오랜만에 은진이랑 삼산동으로 데이트 나갔다 '나마스까르'라는 인도음식점에서 저녁을 먹고 인도영화인 '내이름은 칸'을 보게 되었다. 나마스까르에서의 저녁 식사.. 약간 비싼데다 외국인들이 많은 곳.. 하지만 맛은 좋았다^^ 맛나게 먹고 저녁 8시50분 영화.. 네이버의 높은 평점을 보고 고른 영화.. 보는 내내 재미있게 보았다.
사람에는 두가지 부류가 있다. 좋은 행동을 하는 좋은 사람, 나쁜 행동을 하는 나쁜 사람.. 나도 어느샌가 그 사람을 '다르다'가 아닌 '틀린'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진 않은가, 좋은, 나쁜의 분류가 애매하기도 하지만 나와는 다른 사람을 인정할 줄 아는 마음.. 다시 한번 나에게 일깨워주었다. 또한 신념, 약속을 주위 상황에 따라 저버리고 (주위 상황이 옳다고, 나는 틀렸다고) 인정하는 마음을 경계해야겠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다.
어느샌가 나의 마음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반성해본다.
영화 자체적으로 봐서는 칸의 '귀여운' 연기와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로 재미도 있었다. 근데 약간 아쉬운 건 포레스트 검프의 이야기 형식과 인물관계.. 같은 것들이 많이 비슷하다는 것, 그리고 결국 칸을 인정해주고, 무슬림을 이해해준 사람이 지금의 미국대통령이다(오바마)? 는 것(?), 그만큼 오바마 대통령은 민주적이고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대하고 생각한다는 현재 미국 정부 홍보(?)성 장면들로 뒷 부분의 감동이 조금 저하된 것은 사실이다. 그래도 인도 영화.. 지금 3편째 봤는데.. 본 것들 마다 잘 본 것 같다.^^ 다음에도 기대!!^^
1].2011년 나의 목표와 실천
1. 내가 해보고 싶은 것들, 발전 시킬 것들
-자기경영 : 6학년 나만의 학급경영 자료 정리, 태백산맥 10권 모두 정독 하기
-정치, 역사 : 정치에 관심(예리한 통찰력), 역사의식, 사회와 통합 된 역사 공부
-건강 : 배드민턴!
-과학발명 :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획기적으로 한번 만들고 포장도 해보자.
-영재교육 : 수학, 과학, 정보 어느 분야가 되었든 열심히 준비해서 더욱 알찬 프로젝트 수업 준비해보기
-넷마스터 : 블로그 운영 및 사이버 가정학습 운영
-편집자 : 포토샵, 프리미어 활용한 편집기술의 극대화. 컴퓨터활용능력 2급 획득!
-예쁜 딸 놓기!
1) 자기경영의 전문가
6학년 교육과정이 2007개정교육과정으로 바뀌는 시점이다. 하지만 인디스쿨. 스스로의 노력으로 항상 준비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정보관련 연수를 통해 더욱 획기적인 나로 변신하기, 독서(태백산맥 10권)를 통해 나 자신을 발전시키고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하자.
과제 1. '행복한 우리교실' 이라는 제목의 나만의 학급경영 책 도전해보기.
2. 독서 10권 이상 하기(목표치가 너무 작다 ㅠㅠ)
2) 정치, 역사문화의 전문가
정치와 역사 문화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고 제대로 해보고 싶다.
과제 1. 다큐멘터리, 도서자료 수집과 공부하여 수업에 적용해보기
4)건강의 전문가
건강뿐만 아니라 재미, 인간관계까지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인 스포츠. 배드민턴을 접한지 2년이 되었지만 실력은 아직 초심중에서도 한참 떨어지는 수준.. 꾸준히 부상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하자! 대회에서 초심4강 안에 들기!
과제 1 체중 75Kg유지하기
2 모든 스포츠 열심히 하기!
5)넷 마스터 전문가
홈페이지가 아니라 게시판이라도 학생들의 문집 자료 수집을 위해서라도 컴퓨터 홈페이지 운영, 게시판 활용 등에대해 공부하고 꾸려가자 , 스마트 폰을 활용해보기
과제 1 일기 쓰기 더욱 열심히 하기(귀차니즘을 없애자!)
2 사이버가정학습 계속 운영하기
6)편집 능력 전문가
컴퓨터활용능력 1급 취득하기를 목표로 했었는데 일단은 2급을 목표하기. 엑셀을 좀 더 완벽하게 다룰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그리고 내년에는 1급을 향해 공부하기. 올해는 계속해서 해보기로 생각만 했던 포토샵, 프리미어 맛이라도 볼 수 있도록 해보자
과제 1 컴퓨터활용능력 2급 취득
2 포토샵, 프리미어 활용해보기~!!
이왕 시작하게 된 발명품 경진대회..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로 생각했던 멋진 발명품을 만들어 냈으면 한다. 그리고 논문까지 작성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8) 영재교육
어느새 나에게 깊숙히 들어온 영재교육을 (영역이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더욱 획기적이고 재미있는, 그리고 유익한 수업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해보았으면 한다.
과제 1 영재지도안 및 활용 학습지의 보충 및 재개발
2 좀 더 실속있고 유익한 수업 준비
9) 아빠되기
예쁘고 밝은 딸을 가지고 싶은 아빠!^^ 아직은 세상에 없지만 올해에는 예쁜 딸의 아빠가 되려고 노력(?)해야겠다.^^
과제 1 유아 관련 독서 1권 이상하기
2. 6학년 교육과정을 제대로 계획하여 운영하기
- File 모아서 나만의 학급경영 재검토(특히 이번 겨울방학동안)
학생들에게 주제 중심 통합 프로젝트 교육과정 운영하자.
3. 매일 반성 일기를 작성하여
그날 학생들과의 있었던 일을 기록하자. 반성하자. 생각하는 사람이 되자
4. 규칙적인 인간 정착
일찍 일어날려고 하기 보단 일찍 자기 위해 노력 하라..!
5. 불교와 관련된 교육사상
이제 다시 복학할 대학원에서 배우게 될 부분 중 어느하나 소흘함 없이 열심히 공부하고 책을 읽으며 정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특히 불교와 관련된 교육사상 쪽으로 힘들지만 공부하는 습관을 몸에 배게 만들어 열심히 하자! 사놓은 책들 독서 좀 하자.. TV보다는 독서. 컴퓨터 보다는 독서!^^;
2]목표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1. 일찍 일어나고 일찍 일어나기
2. 수업을 하고 나면 기록하고 모아두자. 일기쓰기
3. 컴퓨터활용능력 2급 시험 인터넷 접수
| 컴퓨터활용능력 | 1 | 필기 | 1,2,3 | 2011.02.24 ~ 2011.03.02 |
2011.03.20 | 2011.04.07 |
| 컴퓨터활용능력 | 1 | 실기 | 1,2,3 | 2011.04.07 ~ 2011.04.13 |
2011.05.01 | 2011.06.01 |
5. 일 같은 것들은 미리 미리 하기
6. '행복한 교실실록' 만들어서 교실일지 작성(학생 아침활동, 숙제검사, 공문처리, 할일등이 적혀있는..)
3]성취한 것들
1. 초등 2급 정교사(05)
2. 정보처리 산업기사(03)
3. 운전면허 1종 보통 (02)
4]나아가야할 방향
1. 건강을 꾸준히 유지함
2. 책을 꾸준히 읽지 못했음. 1년에 10권 이상을 시작하자.
3. 일기쓰기 열심히 하기
4. 1년에 한개씩 자격증 따기.
5. 계획 세운 것들을 반성하고 실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
6. 대학원 공부 열심히 하기.
5]총평
2010년 한해는 마냥 즐거운 4학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언제나 아이들을 이지 말고 함께 할 수 있도록.. 생각이 깨어있는 교사가 되자.
1. 세상의 단 한번 뿐인 가장 소중한 시간인 결혼.. 은진이와 2010.1.31 결혼 했다. 준비도 재미있었고 식도 재미있었다. 결혼식 축가에서 삑사리가 나고 힘들게 부른 것은 옥이 티?였지만 다들 귀엽게 봐주신 것 같다.^^
2. 신혼여행으로 첫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괌' 정말 아름답고 마음편하게 쉬기 좋은 곳, 에멜랄드 빛깔의 아름다운 바다, 재미있는 체험들을 할 수 있는 곳으로 해외여행의 좋은 점을 알게 되었다.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었다. 우리가 묵었던 힐튼호텔도 방상태는 최상은 아니었지만 주변이 너무 아름답고 좋았다. 렌트카를 빌려 괌을 일주한 것도 잊을 수 없는 멋진 추억^^ K마트 안에서 첫 부부싸움을 한 것도 지금은 웃음이 나오는 추억^^... 하지만 물가는 우리나라보다도 비싸다는 것..
3. 우리반 준호 덕분에 귀여운 4학년과의 만남 첫날 부터 고함으로 시작하였지만 어린 아이들의 웃음과 관심으로 즐거운 한해를 보내었다.
4. 지역공동, 단위학교 영재 담당자라는 과한 업무로 3월 초 매우 힘들고 바쁜 시간을 보냈지만 점점 시간이 갈 수록 학급운영에 재미를 붙여 즐기며 업무를 할 수 있었다. (덕분에 교육감 표창장도 받을 수 있었다.)
5. 아이들과 보드게임, 교실놀이, 칠교, 음식만들기(과학,수학,실과가 합쳐진 라면 끓여먹기), 모둠별 시장보기, 여러 게임을 통한 공부 등등 학생들과 즐겁게 놀았고^^; 학급경영에 힘썼고 예존중땀을 마음 속에 뿌려줬다.(비록 나의 마음을 온전히 알아주는 것 같지 않아 섭섭하고 마음이 아플때도 있었지만 4학년 아이들은 아직 어리다는 것을 나는 잘 안다.^^)
6. 영재연구학교 2년차로 발표회를 가졌고 영준이형이 많은 일을 했다. 그 과정에서 어깨너머로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
7. 유럽! 언제나 한 번 가보고 싶었던 곳 유럽.. 그 곳에 여름방학 때 가보게 되었다. 지중해성기후.. 시원하고 쾌적한 곳, 산업문명, 카톨릭 문화가 매우 발달되어 있는 유럽은 정말 신선한 충격과 여행의 즐거움을 모두 주었다. 그곳에서 만난 민주네와의 동행도 즐거운 추억이었고 은진이와 둘이서 걸어다닌 그 유럽의 길들.. 그리고 찾아다니며 맛있게 먹은 유럽의 음식들.. 하나하나 모두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너무 길게 다녀와서 여행후유증이 심했던 유럽여행.. 60세가 되기 전에 한 번 더 가보기로 합시다.^^ 여행이야기만 적어도 몇날 몇일을 글로 써야 할 듯..이만 ~
해가 지나갈 수록 단순해지는 것 같다. 인간관계는 점점 학교 안의 사람으로 좁아지는 것 같고 가정, 학급 학생들, 학교 업무, .. 이 세가지로 압축된다. 하지만 2011년 올 한해는 조금 더 넓게 보고 깊게 생각하며 땀흘려 노력하는 모습과 긍정적인 모습으로 멋진 한해를 만들어보자! ^^ 화이팅~!
식빵 5조각이 우리 둘에게 주어진 아침 전부였다. 큰 실망과 걱정(?)이 앞섰지만.. 이제 곧 영국을 걸을 수 있다는 생각에 들뜬 마음으로 은진이와 나갈 준비를 서두르고 지도와 100배즐기기 책을 들고 나왔다. 돈이 아까워 1일권을 사지 않고 무작정 걸어가보자고 지도와 도로명을 봐가며 자연사 박물관으로 걸어갔다.
걷는다는 것.. 그것도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곳에서의 걸음은 많은 것을 보게 만든다.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얼굴, 그 곳의 구석진 모습, 구멍가게, 진정한 런던의 모습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즐겁게 걷다가 작은 가게에서 과일 여러종류를 샀다.
유럽의 사과를 손에 들고
자연사 박물관은 개장시간이 되지 않아 외관만 보고 걸어서 하이드파크로 이동하였다.
하이드파크는 정말 넓고 편안한 곳!
여기 저기 오리들이 정말 많았고 아름다운 호수 주변으로 산책로가 좋았다.^^
